행복하고 따뜻한 육상교통 365


제4장 재도약|2004~2015

3. 친환경 정비공장으로 성장

외래정비사업 수입증대

중앙고속 외래정비사업은 2001년 3월 이후 자차정비와 외래정비를 통합해 운영했다. 기존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외래차량을 수리함으로써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외래 정비물량이 증가해 자차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일부 업무를 위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비사업은 차량의 성능향상과 안전운행 강화로 정비물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다. 각종 규제강화도 수리물량 유치를 어렵게 하는 요소였다. 이에 대응해 중앙고속은 자차정비를 현지 정비반에서 최대한 수행함으로써 공장 입고분을 최소화하고, 대신 외래차량의 수리를 확대했다. 또 계약 정비팀을 확대하고 대형차량 검사와 종합검사장을 운영해 정비물량을 유치했다. 장기적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소형차량 정비공장까지 운영한다는 복안이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A/S 지정 정비업체로 선정된 중앙고속 정비공장


부품과 장비의 성능 개선으로 신차의 A/S 물량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A/S 물량을 유치해 정비했으며, 전국 A/S상용 전문 정비공장 중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1위로 선정된 점을 부각하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 내실도 기해 자동차 제작사에서 실시하는 신차 교육에 참가, 정비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에 적용했다.
고객서비스도 강화했다. 정비 대기시간 단축, 지속적인 정신교육 강화, 환경개선으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고객 위주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했다. 고객 불만이 접수되면 즉시 개선하고 우수사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또 정비업무가 불가능한 소규모 관광업체와 차량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정거래업체의 승무사원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정비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주확대와 협력사와의 상호 윈-윈관계를 구축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정비기술우수업체 인증서(2011. 7. 1)


외래정비사업 수입증대

- 중앙고속 외래정비사업은 2001년 3월 이후 자차정비와 외래정비를 통합해 운영했다.

인력 운영의 효율화와 부품 관리제도 개선

- 2005년 중앙고속은 근로 환경변화에 맞춰 주 40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했다.

친환경 정비공장으로 탈바꿈

- 중앙고속은 2015년 3월 17일, 정비공장 증·개축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탈바꿈한 정비공장을 대내외에 소개했다.

정비공장 무재해 15배수 달성

- 노사가 한마음으로 일군 무재해 기록은 비용 절감이라는 가시적 결과물로 다가왔다. 정비사업본부는 무재해 달성으로 산재보험료가 50% 인하되어 연간 4억 7,400만 원의 운영비 절감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