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재도약|2004~2015
2. 관광사업의 재개 및 분리 경영
전세버스 영업 재개와 관광조직 정비
2005년 3월, 중앙고속은 고속사업본부에서 예비차량 10대를 감차 전환해 전세버스에 투입하고 전세버스 영업을 재개했다. 1993년부터 매년 2억 원 규모의 적자를 보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적자 폭이 커지자 2001년 9월 사업을 철수했으니 약 4년 만에 사업을 재개한 셈이었다. 주중 예비차량 및 예비 승무사원을 활용한 틈새 영업을 목적으로 했다. 주말에는 고속영업 위주로 차량을 투입하고 주중에는 최대한 전세영업에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었다.
이에 따라 안전, 친절, 무 봉사료를 전제로 전 직원의 판촉 요원화를 추진했다. 또 고정 거래처 이탈 방지 및 신규업체의 지속 발굴과 승무사원의 친절교육 및 안전운행 강화, 숙박지 사업소의 정비 기술사원을 활용한 차량안전점검 등을 실천하며 고객 안심 서비스를 통한 수주 확보를 꾀했다.
2007년 11월에는 관광영업부에 국내관광팀과 해외관광팀으로 직제를 변경해 운영했다. 2010년에는 해외관광본부의 사무실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0–1 SK아케이드에서 인근에 위치한 종로구 통의동 102번지 양영빌딩으로 이전했다. 2011년 3월에는 관광사업본부가 본사 직속으로 정식 출범했다. 관광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린 조치였다. 이를 계기로 전 직원이 합심해 신규 거래처 확보, 신규사업 개발 및 홍보활동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익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중앙고속관광 관광사업본부 통의동 사무실(2011. 8)
전세버스 영업 재개와 관광조직 정비
- 2011년 3월에는 관광사업본부가 본사 직속으로 정식 출범했다. 관광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내린 조치였다.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최고 수익 달성
- 2008년 3월에는 개성관광과 금강산 관광의 대리점 영업을 개시했다. 이는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관광상품 그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역성장 전환에 따른 대응책 강구
- 2010년 중앙고속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약2,400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 재방한 행사를 대행했다.1998년부터 재향군인회국제협력실에서 주관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관광사업 분리 및 각자 대표 체제 출범
-2014년 3월 고속사업에서 관광사업을 분리해 주식회사 중앙고속관광을설립, 각자 대표 체제가출범했다. 각자 대표제란복수의 대표이사가 대표권한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말하며, 의사결정의 속도를높여 경영효율을 꾀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전세사업, 전세버스 총량제 대비 확대
- 2014년 12월 전세버스시장의 안정과 안전도 향상을 위한 수급조절을 목적으로 전세버스 총량제가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