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위기와 변화 1992~2003
24. 서울~조치원, 강진노선 개통
1992년 중앙고속은 호남과 충청권의 교통 개선을 위해 신규로 노선을 개설했다.
25.외래정비 확대
중앙고속의 외래정비는 1981년 6월 코오롱고속과 동부고속의 정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6.고속버스의 고급화,우등고속버스 개통
1990년대 들어서면서 개인 승용차의 증가, 도시철도망의 확충 등에 따라 버스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화되는 사회상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하여 우등고속버스를 도입했다.
27.중앙고속관광본부 준공
중앙고속은 1991년 당시 전세버스를 48대까지 증차, 운영했다. 문제는 차고지였다. 당시 관광버스 차고지는 성수동 정비공장 내 위치했는데 부지가 협소해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28.상봉영업소 개소 및 6개 노선 개통
1985년 9월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서울 동북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준공과 함께 11개 운수업체의 120개 노선, 551대의 버스가 상봉터미널로 이전했다.
29.15년 만에 부활한 서울~속초노선과 동서울~동광양 노선 개통
중앙고속은 1977년 8월 속초노선을 개설하고 서울~속초 간 운행을 시작했으나 개통 2년 만인 1979년 운행을 중단하고 말았다.
30.강릉터미널 준공
1995년 11월 3일 중앙고속은 동부고속과 공동으로 강릉종합버스터미널을 준공했다.
31.전산화 업무 역량 강화
1980년대 중반 전산화에 나선 중앙고속은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고 업무효율과 경영혁신을 목적으로 1993년 종합전산화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32.동탄 석우리 정비공장 신축
1990년대 중반에 접어들어 중앙고속은 성수동(화양동) 소재의 정비공장이 너무 협소해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정비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33.안산~부산/광주,서울~장성노선 개통
1990년대 중반 중앙고속은 우등고속버스의 확대와 함께 이동인구와 승객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노선을 개통하며 지속적인 노선 확장에 나섰다.
34.관광사업의새로운 돌파구 안보관광사업
1990년대 중반 국내 관광사업은 업체의 난립과 이에 따른 덤핑경쟁이 만연하는 등 출혈경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중앙고속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영업으로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모색했다.
35.고양사업소 개소
1998년 12월 중앙고속은 수도권 북부지역 및 김포,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사업소를 개소하고 고양~광주, 고양~전주 간 운행을 시작했다
36.조직 활성화 한마음 교육
중앙고속은 1999년 8월 조직 활성화 한마음 교육과정을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IMF 외환위기로 심신이 지친 임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37. 남북 이산가족상봉 버스 지원
2000년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1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이 성사됐다. 1985년 첫 상봉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린 이산가족상봉이었다
38.화성 중리에신정비공장 준공
중앙고속은 1997년 12월 화성시 석우리 정비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러나 불과 4년 만에 재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석우리 정비공장 인근이 동탄신도시 건설계획에 포함되어 이전이 불가피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