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따뜻한 육상교통 365


제1장 창업과 성장|1971~1980

07.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강원도 노선 개설


1975년 영동고속도로 제2차 구간인 새말~강릉 간 공사가 완료되고, 강릉과 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준공했다. 이에 중앙고속은 그해 10월 강릉영업소와 묵호영업소를 개소하고 서울~강릉 간, 서울~묵호 간 운행을 개시했다. 이어 12월에는 서울~삼천 간 노선을 개통했다. 강릉노선은 정읍노선과 더불어 중앙고속의 대표노선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75년 10월 14일 동아일보에 게재된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의 개통을 알리는 광고. 광고의 내용에서 강릉의배 차 간격이 25분,
요금이 1,260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1975년 서울~강릉 간 노선을 개통한 중앙고속 버스가 대관령 104 구비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1975년 개통한 서울~삼척 간 버스에서 안내원이 승객에게 운행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1975년 12월 10일 서울~삼척노선이 개통했다. 삼척고속터미널에서 진행된 개통식은 지역의 학생 밴드부가 참석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