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창업과 성장|1971~1980
05.장사진을 이룬 공개채용
1971년 출범 첫해 중앙고속의 인원은 행정요원 29명, 영업소원 89명, 승무사원 69명, 안내원 45명, 정비 기술사원 25명 등 총 252명이었다. 이후 버스가 증가하고 노선이 증대되면서 1975년에는 4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안전운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승무사원과 안내원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는데, 인기 직종이라 입사 희망 지원자들로 넘쳐났다.
1972년 3월 승무사원 합격자 발표장. 채용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창문에 붙은 합격자 명단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면접을 기다리고 있는 안내원 응시자. 가슴에 번호표를 붙인 응시자들이 자신의 순서를 초조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1974년 7월에 진행된 안내원 모집에 응시한 지원자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면접을 보는 안내원 응시자. 가슴에 달린 번호표 숫자가 725번일 정도로 1970년대 안내원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었다.
안내원 채용시험장. 수많은 응시자 중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시험과 면접이라는 절차를 거쳤다 .
이를 통해 중앙고속은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