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따뜻한 육상교통 365


제2장 사업 확대와 고도성장 (1981~1991)

15. 전산화의 첫걸음


1967년 우리나라에 최초의 컴퓨터가 도입된 이래 1981년 최초의 국산 PC가 등장하면서 IT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중앙고속은 1985년 사업본부제 도입을 앞두고 사세가 확장하자 경영 및 사무관리 전산화로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전산화를 추진했다. 동종업계의 전산실태를 조사하고 자문을 구하는 한편으로 전산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산화를 준비했다. 그리고1986년 10월 금성사의 DPS 6/95를 도입, 12월부터 가동함으로써 전산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1991년 12월 기준으로 7개 부서 15개 업무의 전산화가 이뤄졌다.

전산화추진위원회는 장비의 적합성, 경제성 및 지원체계 등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금성사의 DPS 6/95도입을 결정했다.

전산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 중앙고속은 1986년 12월 16일 재향군인회 사업국장, 조직장국, 전산전문가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가동식을 가졌다.

중앙고속이 도입한 금성사의 중형급 컴퓨터인DPS 6/95. 이 컴퓨터는 중앙고속의 자산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이후 인사·급여관리 업무, 재무·회계관리 업무 등을 순차적으로 처리했다.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는 정숭열 사장. 중앙고속은 정보화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하고, 1993년 10월 종합전산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도입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