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따뜻한 육상교통 365


제5장 도전~(2016~2021)

61.정읍시와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MOU 체결


중앙고속의 정읍노선은 회사의 단독노선이자 효자노선이었다. 그러나 호남선 KTX 개통으로 인해 이용객의 이탈이 이어지자 2016년부터 감차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8년 1월 19일 중앙고속은 정읍시와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65세 이상의 정읍시민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요금을 20% 할인하기로 했다.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을 방문하는 고령층의 승객 편의를 위해서 정읍시와 중앙고속이 나선 것이다. 도시와 협약을 맺어 할인 혜택을 부여한 것은 업계 최초의 일이었다.

2018년 1월 19일 김용만 정읍시장 대행과 노연웅 당시 사장이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서명하고, 서울~정읍노선의 요금을 20% 할인하기로 했다. 도시와 협약을 맺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업계 최초의 사례였다.

2018년 1월 19일 협약 체결 후 협약식에 참석한 정읍시와 중앙고속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전국 80개 노선을 운행하는 318대의 고속버스에 ‘정읍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래핑광고를 유치하기도 했다.